[줄거리]
안녕하세요 ^^
오늘 추천해드릴 작품은 바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총 9화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빚에 허덕이던 주인공 기훈(이정재)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정체모를 딱지왕(공유)에게 10만원빵 딱지치기를 제안받습니다.
국밥 사 먹을 돈도 없던 기훈(이정재)은 오로지 이길 생각만 하고 딱지치기에 응합니다.
하지만 기훈(이정재)이 게임에서 졌고
딱지왕(공유)은 10만원 대신 뺨 1대 맞는 것을 제안합니다.
당연히 기훈(이정재)은 수락을 했고 다음판다음 판 그리고 그 다음 판마저 지게 됩니다.
그렇게 뺨을 볼기마냥 맞던 중
어쩌다 1판을 이기게되고 딱지왕(공유)으로부터 10만원과 오징어 게임 초대장을 받게 되죠.
기훈(이정재)은 총 상금 456억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그와 동시에 모든 참가자가 패닉에 빠지게 되고
기훈(이정재) 또한 이런 게임이 어디 있냐며 중도 탈락을 시사하지만
눈앞에 놓인 돈뭉치를 보곤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앞으로 상금을 얻기까지 4번의 게임을 더 해야 하는 상황..!
과연 기훈(이정재)은 무사히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 핑크색 후드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스포 방지를 위해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
[감상평]
저의 평점은 별 2개반(★★✰) 입니다.
보통 볼만한 영화를 별 3개(★★★)로 생각하는 기준으로 채점한 점수입니다.
너무 각박한 점수인가요?
하지만 저는 오징어 게임에 너무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너무 많은 사전 설명, 영양가 없는 대사들, 신파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에선 말이 안 되는 설정이라는 겁니다.
치안 강국에서 매년 100여 명이 단체로 사라지는데
정부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건 드라마 진행을 위한 설정이라고 백번 양보하겠습니다.
하지만 배경 설명을 위한 시간 소모가 너무 길고
심지어 1화의 대부분은 너무 뻔한 진행이었습니다.
(예고편으로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뼈대가 없었던)
그러다 보니 전 이 작품을 보면서 자꾸 10초 건너뛰기를 누르게 되더라고요.
웃긴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얼마 전 보았던'어둠 속으로 시즌2'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물론 인간의 추악한 본성과
한국 사회 구조의 축소판이니 뭐니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되나
전달하는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시즌2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니
차기작은 꼭 완성도가 높았으면 좋겠네요 ;)
이상 뜨거운 감자 '오징어 게임' 리뷰였습니다.
저는 그럼 더 좋은 영화 소개글을 가져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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