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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나를 찾아줘 리뷰 ★★★★(약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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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2014년에 개봉한 외국영화

'나를 찾아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남성 잡지에 기사를 기고하는 프리랜서 신문기자 닉(벤 애플렉)

하버드 출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일명 엄친딸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와 

파티장에서 첫눈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둘의 앞날은 마냥 창창할 줄 알았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경제 불황 때문에 닉(벤 애플렉)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모두 실업자 신세가 됩니다.

 

 

둘의 사이는 경제적 문제로 인해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하고

하다못해 닉(벤 애플렉)은 학습된 무기력으로 완전한 폐인이 되고 맙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형편이 어려워진 부모님에게 

닉(벤 에플렉)과 한마디 상의조차 없이 경제적 지원을 하자 

둘의 갈등은 치닫고 맙니다.

 

 

그렇게 권태기가 길어지던 둘에게

결혼 5주기 기념일이 다가옵니다.

결혼기념일마다 서로 퀴즈를 통한 선물을 하곤 했는데

이번 5주기에는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것도 누군가의 침입을 받은 흔적과 함께 난장판이 된 채 말이죠.

 

곧바로 닉(벤 애플렉)은 경찰에 신고하고 공개수사로 전환되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집안에 남겨진 단서들을 통해

점점 닉(벤 애플렉)을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닉(벤 애플렉)의 행동이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고

뉴스와 여론은 '닉(벤 애플렉)이 범인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닉(벤 애플렉)은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과연 그는 진짜 아내를 죽인 범인일까요?!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나를 찾아줘'의 결말은 여러분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감상평]

 

 

저의 평점은 별 4개(★★★★) 입니다.

보통 볼만한 영화를 별 3개(★★★)로 생각하는 기준으로 채점한 점수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사람들의 심리를 아주 잘 다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영화 속 인물들이 형성하는 여론과 의견쪽으로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미쳤습니다.

 

특히나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의 연기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과연 저 모습이 정말 연기인지

아니면 배우의 진짜 모습인지조차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또한 제가 이 영화를 통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바로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입니다.

속히 여론몰이라고 하죠.

 

이 영화는 여론몰이의 위험성과 무서움을 아주 잘 보여줍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마냥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평소 추리물이나 미스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취향저격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시간 30분이 23분으로 느껴질 정도의 흡입력이 있으니

다들 꼭 한 번씩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더 좋은 영화 소개글을 가져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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