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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미스터 노바디 리뷰 ★★★✰(약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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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바로 2013년에 개봉한

SF 영화 '미스터 노바디'입니다.

영화 내용 설명에 앞서 

영화의 구조(플롯)를 먼저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주인공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는 2092년 118살의 노인입니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는 더 이상 죽지 않게 되었고

고로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는 인류 중 최후로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이 됩니다.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는데

바로 미래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것이었죠.

 

 

영화는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가 가진 이 능력을 중심으로

총 9가지의 미래를 서술합니다.

예를 들자면

 

'삼성전자 주식에 올인한다. 그리고 대박이 난다' -A 상황

'삼성전자 주식에 올인하지 않는다. 대신 LG에 올인하고 대폭락을 맞는다'-B 상황  

'삼성전자 주식에 올인하지 않는다. 대신 비트코인에 올인하고 대폭락을 맞는다'-C 상황

 

이런 형식으로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의 인생 경우의 수를 보여줍니다.

게다가 9가지 상황들이 교차 편집이 되기 때문에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선택에 선택을 반복해야 하는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는

9가지 과정 중에서 동네 친구인

애나(다이앤 크루거), 엘리스(사라 폴리), 진(린당 팜) 중

한 명을 선택하여 결혼해야 하는 상황들을 맞이합니다.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의 인생에 있어서 앞선 선택들의 영향을 실로 크기만 한데요.

과연 니모 노바디(자레드 레토)는 9가지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영화의 결말은 여러분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감상평]

 

 

저의 평점은 별 3개 반(★★★✰)입니다.

보통 볼만한 영화를 별 3개(★★★)로 생각하는 기준으로 채점한 점수입니다.



참으로 난해하고 어려운 영화입니다.

특히나 영화 초반에는 이 영화가 대체 무슨 영화인지 감이 잡히질 않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노바디는 한 번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인생에 대해, 미래에 대해, 운명에 대한 생각으로

고민하거나 고통받는 분들이라면 관람하실 것을 더더욱 추천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났을 텐데'

'~할 때 ~할 걸'이라는 껄무새 였습니다.

이전 선택들에 대한 후회들이 저를 괴롭혔죠.

(파란색으로 도배된 주식창을 볼 때는 더더욱 그랬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내가 바라는 결과는 아녔을지도 모른다.

고로 현재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고 앞으로의 문제를 해쳐나가자'

 

 

 

당장 타임머신이 옆에 존재하지 않는 이상

과거로 되돌아 갈 수 없을뿐더러 

후회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죠.

 

여러분들도 저처럼 껄무새가 된 적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영화 관람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보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이해한 부분까지 최대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럼 더 좋은 영화 소개글을 가져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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