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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하나 없다 '지금 우리학교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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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지금 우리 학교는'입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월 28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웹툰이 워낙 많은 인기를 끈지라

자연스레 드라마도 이목을 받았는데요.

약간 다른 설정이 있지만 메인 내용은 웹툰과 비슷합니다.

 

 

과학실에 있는 쥐에 한 여학생이 물려

이상 징후와 함께 모종의 바이러스가 퍼져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학교 대부분의 학생들이 좀비로 변하게 되고

혼란 속에서 온조, 수혁, 남라, 청산 등은

한 이유로 교실을 거쳐 방송실로 대피하게 되고

방송실에서 기다림을 지속하지만 

상황은 악화되기만 합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효산고등학교를 빠져나가

생존할 수 있을까요??


[감상평]

 

 

저의 평점은 별 반개(✰)입니다.

보통 볼만한 영화를 별 3개(★★★)로 생각하는 기준으로 채점한 점수입니다.

 

최악입니다.

정말 최악의 작품입니다.

원작을 5번이나 볼 정도로 정말 사랑하는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망쳐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예고편부터 아슬아슬했는데

'디피(D.P)처럼 예고편이 잘 안 나온 거겠지' 하며 개봉일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까 보니 역시나였습니다.

 

 

제가 최악의 작품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먼저 부자연스러운 연출, 예를 들면 충분히 도망갈 수 있는 상황인데도 먼저 가라고 한다던가

다음으로 부족한 연기력, 특히 청산이와 온조의 연기는... 하... 

마지막으로 억지적인 메시지, 감독이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 같은데

어쭙잖은 시도였습니다.

 

3가지 요소들로 인해 이야기가 너무 장황해졌고 그로 인해 없어도 될 것 같은 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원작과 다른 설정을 왜 한 건지..  

웹툰대로만 그렸으면 평작 이상은 갔을 텐데.. 

오히려 10년 전에 나온 웹툰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원작 팬으로서 참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그럼 더 좋은 영화 소개글을 가져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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